기아 EV6 사전예약, 가격, 예상도, 출시일, 크기, 전기차 제원 총정리

기아 EV6 전기차 출시 일정

그동안 기대감을 높여가던 기아 EV6가 3월에 들어서자 홍보에 속도감을 내고 있습니다. 3월 9일 프로젝트명 기아CV 전기차를 공식명칭 EV6로 결정하고 외관 티저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어 15일 EV6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한편의 짧은 영상과 5장의 내외장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이어 3월 30일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자세한 제원과 가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아EV6 출시는 7월로 예정되어 있으나 타 제조사의 전기차 출시일정과 판매량등을 고려하여 조금 더 빠르게 출시될수도 있다고 예상이 됩니다.

실제 아이오닉5의 선전(일주일만에 3만 5천대 계약)으로 올해 배정된 전기차 보조금이 조기 소진될수 있으므로 출시가 늦어 보조금 문제로 올해 판매량이 아주 저조하거나 심지어 한대도 판매못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보조금이 판매량에 아주 큰 영향을 줍니다. 게다가 테슬라,폭스바겐등 여러 제조사들이 새로운 전기차를 쏟아내고 있는 점도 하나의 고려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외관디자인은 기아의 새로운 앰블럼을 적용하였고 그동안 사용하던 타이거노즈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라고 칭한 새로운 앞모습으로 대중앞에 나섰습니다.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거쳐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라인으로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연출하고 리어 LED클러스터와 통합된 윙타입 스포일러는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주기에 충분한듯 합니다.

특히 아무것도 넣지 않은듯한 트렁크 부분 디자인이 그동안 기아차에서 볼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같습니다.

기아 EV6는 먼저 공개된 아이오닉5에서 보여줬던 전기차 실내 디자인 컨셉과는 완전히 다르게 구성을 하였는데 오히려 호평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12.3인치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2개를 나란이 배치하여 시각적 확장감을 연출하고 센터콘솔은 하단에 수납공간을 추가한 점이 아주 특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3단으로 배치된 공간 센터 콘솔의 배치는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줄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단에는 두개의 USB포트와 높은 소지품을 보관할수도 있는 수납공간 그리고 그 위로 다이얼식 기아와 컵홀더, 스마트폰 무선 충전공간을 두고 맨 윗단에 스타트버튼을 두어 운전자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설계된 듯 합니다.

기아 EV6공식 홍보영상

기아 EV6 전기차 제원

기아 EV6는 1회 충전만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4분 충전만으로도 100km 주행 가능,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제로백 3초대 등 그동안 출시된 타사의 전기차와 차별화 시켰습니다.

3월 30일에 정확한 사양이 공개가 되기 전이라 정확한 정보를 알수가 있겠지만 일부 유튜버 또는 자동차 전문 기자들에게 사이즈등 정보가 유출되는 듯 합니다. 기아EV6의 크기는 전고가 1550mm이고 전장은 4680mm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듯이 아이오닉5보다 70mm정도 낮은 전고를 가지고 있고 전장은 좀더 길게 디자인 했습니다. SUV 보다는 CUV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기아 EV6 전기차 가격

마찬가지로 가격도 아직 정확하지 않지만 먼저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아이오닉5를 보고 유추해 보겠습니다.

아이오닉5가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데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개소세 3.5%를 포함한 가격이 5200만원이고 프레스티지 트림이 5700만원입니다. 옵션을 선택하기전 가격을 기준으로 기아EV6 가격이 1~2백만원 정도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하위트림 가격이 5400만원이라면 현재 서울시기준 전기차 보조금이 1200만원 입니다. 보조금을 제외하게 되면 4200만원이 시작가가 되고 거기에 옵션 가격이 얼마가 되느냐가 구매가격이 되겠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예상가격이므로 3월 30일 정식 공개때 확인해보아야 겠죠.

기아 EV6 전기차 사전예약

기아차가 밝히는 사전예약일은 이달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부 사정등으로 유동적이기는 합니다. 아이오닉5에서 보듯이 기아EV6의 사전예약도 뜨거울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채널을 통해 올라오는 기아EV6의 관전평(?)을 보면 무조건 구매하겠다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우세합니다. 만약 올해안에 전기차로 변경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일단 사전예약 당일 최대한 빠르게 예약을 걸어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선착순 계약 입력순으로 출고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내 계약보다 앞에 계약한 사람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출고 시기는 올해 어려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가 거주하는 지역의 보조금 사정도 고려해야할 대목입니다. 출고 기준이기는 합니다만 선착순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결정되므로 내 지역의 다른 사람들이 전기차 계약을 많이 해 놓았다면 아무래도 출고가 어려울수 있습니다.

기아 EV6 전기차 사전예약 관련해서는 아래 관련 동호회에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기아EV6 클럽] 으로 이동합니다.